우타이테 응원 동맹

enhAnce/PointFive(.5)



린네, 마토료시카! 레알임! 우타이테



오랜 시간을 두고두고 들어도 질린다는 느낌보다 언제나 신선하고 좋은 곡들이 있다. 최근 정말로 무한한 루프를 타고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고 있는 두곡이 여기에 있다. 여느 우타이테들의 자작곡이거나 니코아티스트/프로듀서들의 곡들을 좋아하는 이유라면 위와같은 이유가 가장 크겠지만 최근 반복을 거듭하고 있는 이 두곡들은 질리지 않는다는 개념을 넘어 들을수록 아니 뭐 이런 신인 곡이 다 있지? 라는 의문부터 생겨버리고 마는, 바로 그런곡들이다.
개인적으로 이 곡들을 정말로 잘 소화했다고 생각하는 우타이테들의 바리에이션이 너무 풍부해서 질릴 틈을 주지 않는다는 것도 맞겠지만 곡 그 자체만으로도 풍부한 매력이 매우 돋보이는 곡들, 바로 하치P의 린네, 그리고 마토료시카이다!! (최근 메로메로하고있는 두 곡이 모두 하치p라니. 그는 정녕 신이었던가!!


1. リンネ(린네)

텐짱의 터져나오는 듯한 폭팔적인 가창력과 정말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텐쨩의 창법은, 어디까지고 내 기준이지만 존재감있는 폭팔적인 매력을 가지지만 음.. (아츠쿠루시이.. 라고 하는 일본어를 대변하는 한국어를 못찾겠다;) 뜨거움에 못견디겠어!! 라는 느낌이 아닌, 차가운 불꽃과도 같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말하자면, 똑같이 폭팔하는 가창력이지만 유게나 야마당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그런 뜻.
그것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그의 곡을 쫒기 시작했으나 그의 나마를 접하고 함께 하면서 텐쨩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나 즐거움을 소중히 하는 매우 귀여운 큐티보이라는 사실까지 알아버린 지금 그의 팬이 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다는 건 당연지사! 언젠가 정말 나마로 라이브를 들어보고 싶은 우타이테 중 한사람이다. 그 자체가 워낙 지금의 이 우타이테붐을 타는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 언제쯤 기회가 될진 잘 모르겠지만. M3를 위해 곡을 쓰고있다는 뒷정보도 입수한 바 있으니 그의 음악활동이 계속되는 걸 기대하며 앞으로를 기약하는 수 밖에! >.<
여튼, 텐쨩의 그 용암이 폭팔하는 듯 하지만, 붉은색이 아닌, 푸른 용암을 연상케하는 창법과 이 곡의 매치는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해서 소름이 다 돋을 지경이다. 넋을 잃고 그의 목소리가 더해 진, 이것이 또 그야말로 신인 원작의 동화를 함께 응시하다 코멘조차도 잊게 만든 첫 만남때부터 지금까지, 그의 린네를 들을 때 마다 나는 전율하지 않을 수 없다.

【リンネ】歌わせて頂きました【てん】
(원출처 : http://www.nicovideo.jp/watch/sm11723059 )



※ 가사 해석에는 고의적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검은 양이 중얼거렸다. "흰 선 뒤로 물러나 주십시오, 짙은회색의 전차가 통과할테니"
옆에 있던 고양이가 물었다. "당신은 어디로 향하는겁니까? 요 근방도 곧 죽어버리겠지"
붉은 손목을 부여잡고 나는 홀로, 뿌리도 없는 풀처럼 녹이 슨 물을 삼키며, 다음 역으로.


한번 더 부디, 부디 사랑을. 돌아가는 전차는 어디에도 없기에.
가르쳐 줘 달링, (달링) 이봐, 달링? 목소리가 들린 듯한 기분이 들었어


말라버린 꽃은 중얼댔지. "감정이 없어, 감정이 없어, 마음은 우울한 저녁빛을 토해내지"
매미가 울다 지쳐 떨어질 즈음, 전선이 잘려버린 빨간빛의 아래서
출입금지를 발로 차 버리고 미쳐 날뛰는 어떤 그림자는 끈적하게 번져나오지


"보이지 않아" 라며 울고, 울며. 내 추억을 찾아 헤매고 있지
가르쳐줘 달링, (달링) 이봐, 달링? 울리지도 않는 전화의 목숨은 어디에..?


늘어지고
늘어지는
환상으로 가는 선로
여기에는. 없어
여기에는 종점은, 없어


왼쪽으로, 왼쪽으로, 라며
오른쪽에서 울려대는
건널목의 소리
강카라링도-


까마귀는 말했지 (까마귀는 말했지)
"그 시절로는 절대 돌아갈 수 없어. 너는 이제 어른이 되었으니까."


한번 더 부디, 부디 사랑을.
끝나지 않는 윤회(린네)를 찢어버려 줘

안녕, 달링. (달링) 이봐, 달링?
그 날, 나는
어른이 되었다


끊임없이 생각하는
두사람, 한사람
타락해 가는 말은 되돌리지 못한 채


안녕, 달링. (달링) 이봐, 달링?
빙글빙글 돌아가는 환상선로를

"애처롭게도 홀로 걸어가는 소녀여"


2. マトリョシカ(마토료시카)

지금까지도 나로 하여금 우타이테로의 입문을 꾀하게 만들었던 작품이 허다했지만 이 곡은 정말로 몇번이고 연습의 연습을 거듭하게 했다!! 개성 가득한 그 멜로디에 나같은 일개 범인에게도 감정을 충분히 실을 수 있게 하는 노골적인 가사와 곡조. 그야말로 한 방향으로의 통일성이 돋보이는 곡이 아닌가 싶다. 하치P의 곡은, 곡이 시작하고부터 끝날때 까지의 어떤 실험적인 요소가 가득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질릴 틈을 주지않고 그야말로 폭풍과 같이 음역이 쏟아져내리는 것이 대단한 매력인 듯. 이건 뭐, 다른 짓을 할 틈이 없고 다른 것을 생각할 여지가 없다. 끌려가고 끌려가다 곡이 끝날때 쯤 되면 머리속에 어떤 중독적인 라인이 잡혀버려 서서히 그 곡의 포로로 몰아간다. 이것이 그렇게 위협적일 수가 없다!! 마찬가지로, 내가 생각하는 이 곡을 소화한 가장 매력적인 우타이테 버전이라고 한다면 역시 빕텐쵸일까. 그녀는 남성입니다, 라는 고유명사로도 유명한 이 남자아이의 중독적인 보이스는 이 곡과 정말로 뛰어나게 매치하며 빕텐쵸의 말처럼 어떤 에로티시즘까지 느끼게 한다. 어찌보면 바보같기 그지없는 곡임에도 불구하고 (웃음). 빕텐쵸가 정말 그 특성있는 목소리만을 내새우는 우타이테였다면 나에게 이렇게 매력적인 존재가 되지 못했겠지만 그의 (혹은 그녀의 ㅋㅋ) 목소리에서 뽑아져 나오는 높은 탄성과도 같은 음색은 제 멋대로 헝클어지려는 듯 하다가도 곡이 끝나고 보면 한편의 훌륭한 그림이 되어있다!! 그 아슬아슬한 정점이 나를 즐겁게 하는, 마토료시카. 빕텐쵸버젼이다.


マトリョシカ 歌ってみた vip店長
(원출처 : http://www.nicovideo.jp/watch/sm11857330 )



※ 가사 해석에는 고의적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나친 생각의 멧세지, 누구에게 닿을지도 모른 채로.
그래, 나는 언제나 이렇게 누더기에 미쳐버린 마트료시카!
두통이 노래하는 패키지, 지금이 몇시이던 시계는 네시
누구에게도 알려 주지 않은 채
세상은 거꾸로 돌아가기 시작해.

아아, 깨질 것 같아. 기억도 전부 내던져버리고
아아, 알고싶어. 더 깊은 곳 까지.

저기 말야, 좀 더 가득 춤춰주지 않을래?
카린카? 마린카? 현을 튕기며
이런 감정은 어떻게 하면 좋지? 조금은 가르쳐 주지 않을래?
감도양호 524
프로이트? 케로이드? 건반을 두드리며
전부 전부 웃어버리자고!
됐으니까 춤이나 춰 바보들아.

다 틀렸으니 유치한 손뼉이나 치자.
일부러 미친 듯한 상태로, 어때?
분명 나는 아무래도 좋겠지.
세계의 온도가 녹아간다 해도.

당신이랑 나랑 랑데뷰? 랑데뷰? (이봐) 랑데뷰?
어머나 날아가버린 아방튀르?
발걸음이 뒤엉켜서 1,2! 1,2!

아아! 토할 것 같아. 내 전부를 받아들여 줘.
아아, 그 양손으로
받 아 들 여 줘

저기말야, 잠시만 들어줘 이건 중요한 일이야
카린카? 마린카? 뺨을 꼬집어 줘
하지만, 왜냐면 참을 수가 없는걸?
좀 더 근사한 일을 하지 않을래?

아파! 아파!라고 울지 말라고.
퍼레이드? 마레이드? 좀 더 두드려 줘
기다려! 기다리라고 말하잖아! 기다리란 말야!
외톨이가 되 버리기 전에

당신이랑 나랑 랑데뷰? 랑데뷰? (이봐) 랑데뷰?
어머나 날아가버린 아방튀르?
발걸음이 뒤엉켜서 1,2! 1,2!

술에 취해서
노래를 부르지
오늘도 이렇게
누더기에 미쳐버린 마트료시카!

저기 말야, 좀 더 가득 춤춰주지 않을래?
카린카? 마린카? 현을 튕기며
이런 감정은 어떻게 하면 좋지? 조금은 가르쳐 주지 않을래?

감도양호 524
프로이트? 케로이드? 건반을 두드리며
전부 전부 웃어버리자고!
됐으니까 춤이나 추며 사라져버리라고!

 


오마케>
빕텐쵸만큼 좋아하는 닛토메가네버전!
내사랑 미챠버전도 너무너무 사랑하지만.. (테라비쥬얼계목소리 최고!!)
마토료시카는 역시 오랫동안 들어와서인지 빕텐쵸랑 닛토메가네라지!!
특히 닛토메가네는 시작부분의 1,2,3,4!에서 이미 노예가 되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マトリョシカ」 歌ってみた(ver.にっとメガネ
(원출처 : http://www.nicovideo.jp/watch/sm11912037 )




덧글

  • Ablue 2010/09/29 09:26 # 삭제 답글

    열쇠가 아니라 피아노 건반입니다
  • 테마리 2010/10/01 12:23 #

    그러네요. 지적감사합니다.
  • 하하하하핳 2011/01/14 14:09 # 삭제 답글

    좀가져갈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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